-
창극계 왕자 vs 최장신 몽룡,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~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국립창극단 ‘춘향’ 두 주역 김준수·김수인 국립창극단 ‘춘향’에서 이몽룡 역할을 맡은 소리꾼 김준수(오른쪽)와 김수인. 정준희 기자 “사람
-
데뷔 58년 남진 “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게 인생”
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연습실에서 만난 가수 남진. 오는 28일 조영남과의 첫 듀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데뷔 58년 차 가수 남진(77)은 “공연한다
-
10㎏까지 뺀 '젊은오빠' 남진 "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게 인생"
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연습실에서 만난 가수 남진. 오는 28일 조영남과의 듀오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데뷔 58년차 가수 남진(77)은 “공연을 한다
-
“후학들 위해…” 가야금 명인 이영희, 살던 집·땅 200억대 기부
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 명인이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자택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. 이 명인은 매주 일요일 교육이 이뤄지는 이 곳 토지를 문화재청에 기부했다. [사
-
200억 땅 기부…사는 집까지 내놓은 가야금 명인의 바람
이영희 명인. [사진 문화재청]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이영희(84) 명인이 시가 200억원 상당의 땅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.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에 위치한
-
셰익스피어 비극과 울부짖는 창의 찰떡 궁합, 깊은 울림
창극 ‘리어’의 주역 김준수 국립창극단이 2010년부터 외쳐온 ‘창극 대중화’가 마침내 실현됐다. 지난해 JTBC ‘풍류대장’ 등 국악 크로스오버 오디션에서 김준수(사진), 유태
-
20t 물로 채운 무대 위에서 도덕경 읊는 리어왕
국립창극단의 신작 ‘리어’에 출연하는 스타 소리꾼들. 맨 왼쪽이 리어 역할의 31세 김준수다. [사진 국립창극단] “상선(上善)은 약수(若水)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….” 서울
-
무대에 물 20톤, 31세의 리어…초호화 제작진이 창극 ‘리어’ 만든다
창극 '리어' 연습 중의 한 장면. 젊고 인기 많은 소리꾼 김준수가 리어로 나온다. [사진 국립창극단] “상선(上善)은 약수(若水)일러니 만물을 이로이 하되….” 노자(老子)의
-
술 취한 아저씨 목소리 같지 않나요? 재능없어 악착같이 갈고 닦았죠
“저 목소리로 노래한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해” 그가 노래를 부르기 직전, 심사위원 이선희가 한 말이다. 성대를 좀 다친 사람처럼 잔뜩 쉰 목소리에 누구나 같은 생각을 했다
-
동작구,‘자율적 내부통제 평가’서울시 자치구 1위‧‧‧국무총리 표창
동작구(구청장 이창우)가 행정안전부 주관 「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」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(S등급)을 받은데 이어 서울시 자치구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
-
발레 ‘지젤’‘백조의 호수’부터 아트테크까지 ‘뽐나는’ 예술 산책
브레겐츠 페스티벌의 ‘마술피리’,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의 ‘지젤’, 정명훈이 지휘한 ‘오텔로’ 등 세계 공연 역사를 장식하는 명작 공연들이 눈앞에 펼쳐진다. 세종문화회관(사장 안
-
지휘자로 더 크고 싶어…‘사자굴’ 유럽으로 갔다
성시연. [사진 클래식앤] 지휘자 성시연(46·사진)은 2018년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에서 물러나 베를린으로 떠났다. 4년을 보낸 안정적인 ‘직장’을 떠나 적(
-
"사자굴로 가는 기분이었다"는 이 지휘자, 유럽 정상급 공연장에 서다
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시절의 성시연. [사진 클래식앤] 지휘자 성시연(46)은 2018년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에서 물러나고 베를린으로 떠났다. 4년을 보낸
-
멋·흥 품은 조선팝, 반짝 유행 아닌 마스터피스 될 것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‘조선팝 창시자’ 서도밴드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진병(퍼커션), 김성현(건반), 이환(드럼), 연태희(기타), 서도(보컬), 김태주(
-
평균나이 26세 발칙한 국악밴드 “우린 조선팝 창시자”
JTBC ‘풍류대장’ 우승팀인 ‘서도밴드’는 국악을 바탕으로 한 팝 밴드다. 이들은 “파도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, ‘조선팝의 창시자’로 기억되고 싶다”고 했다. [사진 JTBC]
-
1대 풍류대장 ‘조선팝’ 서도밴드, “파도같은 음악 하고싶다”
퓨전 국악 밴드, '조선 팝' 밴드로 불리는 서도밴드는 지난 21일 JTBC '풍류대장'에서 우승을 차지해 '제 1대 풍류대장'이 됐다. 서도밴드는 12월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
-
서른 살 터울 국수호·이정윤 ‘용호상박’ 춤 배틀, 언니들 싸움 뺨칠 판
━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‘용호상박’을 추는 국수호(오른쪽)와 이정윤. ‘국무(國舞)’ 국수호(73) 디딤무용단장과 한국무용 간판스타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
-
판소리·민요에 메탈·랩까지 접목…‘힙한 조선팝’ 얼씨구~
━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‘풍류대장’ 우승을 차지한 서도밴드. “전통음악을 갖고 가는 이 길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.”(서도밴드 보컬 서재현) JTBC 국악 크로스
-
따로 또 같이,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라비던스
지난 12일 뮤지컬 ‘잭 더 리퍼’ 공연장. 19세기 런던을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살인마 잭을 처음 연기하는 신인 배우의 카리스마가 여느 고참 배우들 못지않다. 무대의 품격을
-
용산구, 오케스트라·가요·국악 협연 공연 선보여
서울 용산문화원(원장 박삼규)이 15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케스트라와 국악, 가요 협연 공연 ‘폴링 인 러브 용산’을 선보인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
-
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개막 1100명 입장…위드코로나 후 첫 대규모 야외공연
연합뉴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5일 오프라인 무대로 2년만에 돌아왔다.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정부의 ‘단계적 일상 회복’(위드 코로나)에 따라 ‘백신 패스’
-
청년 예술가 단체 ‘이색 영상’ 지역 홍보 화제
루미나 해피 할로윈 이색 홍보영상으로 지역 사회를 알리는 청년 예술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. 한국 무용과 판소리, 연극 등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을 접목한 ‘퓨전’ 창작예술단체
-
다시 아이가 돼버린 할머니…32세 손녀는 자꾸 눈물이 납니다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■ 중앙일보 새 디지털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' 「 10월에도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사연을 모십니다. 보내주신 사연은 '인생 사진'으로 찍어드립니다. '인생
-
“낯설다구요? 요즘 핫한 브로드웨이판 마당극이죠”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뮤지컬 ‘하데스 타운’의 두 배우 박강현·강홍석 10년지기인 강홍석(오른쪽)과 박강현이 연기를 함께 하는 건 처음이다. 정준희 기자 올해